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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 더 저렴한 린넨 커튼도 사보고, 암막으로 된 린넨 커튼도 사봤었는데요.

받자마자 세탁 한번 했다고 이렇게 되는 경우는 처음 봤어요.. 건조기를 쓴 것도 아니고 커튼 단독으로 세탁했고, 세탁기가 무게 측정해서 세제 양, 시간 정해주는 ai 자동모드로 돌려서 오래 세탁한 것도 아닌데 걸어보니 길이가 이래요. 커튼 핀 최대한 끝에 달았는데도..

드라이 클리닝이나 울 코스로 안 돌려서 그렇대요ㅎㅎ 

사람마다 생각하는 거 틀리지만, 저는 폭 140짜리 커튼 두 장에 십만 사천원이면 싼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.. 좋은 린넨이라 관리가 더 까다롭나봅니다.